전주기전대 야구부 창단한다...초대 감독에 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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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가 야구부 창단을 선언했다.
이날 창단 선언식에는 조희천 총장 외 16명의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김태원 예비 감독과 코치진이 함께했다.
김태원 예비감독은 "창단팀 감독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면서 "전문대학 최고의 야구팀을 만들기 위해 인재 선발, 개별 코칭 등 야구부 성장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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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가 야구부 창단을 선언했다. 예비 초대 사령탑에는 김태원 감독이 선임됐다.
전주기전대는 5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창단 선언식을 열고 야구부 창단에 관한 협력, 인적교류 학생선수 영입을 위해 기관별 TFT를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창단 선언식에는 조희천 총장 외 16명의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김태원 예비 감독과 코치진이 함께했다.
또한 순조롭고 효율적인 대학부 창단 절차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와의 구체적인 소통의 창을 마련할 계획을 논의했다. 이후 고교 야구부 선수를 선발해 올해 창단과 함께 내년부터 대학리그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태원 예비감독은 1986년 MBC 청룡에 입단했다. LG가 첫 우승을 차지한 1990년 18승을 거뒀고, 잠실구장 최초 노희트노런 달성, 1994년 두 번째 우승 때 16승을 수확했다. 김태원 예비감독은 “창단팀 감독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면서 "전문대학 최고의 야구팀을 만들기 위해 인재 선발, 개별 코칭 등 야구부 성장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희천 총장은 “지역사회 대학 운동부 발전과 다양한 진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신입생과 편입생 등을 모집해 전국 대학 명문 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체육교육지원팀장 이종민 교수(운동재활과)는 “현재 잘 마련돼 있는 대학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호성적뿐만 아니라 꿈을 실현하여 경기지도사, 전문 지도자로의 진출 등 다양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교육,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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