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지출 줄이기 돕는 `샐러드게임` 실시…총 상금 1억5000만원

이미선 2024. 6. 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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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쓴 만큼 돌려받는 대국민 지출 의리 게임 '샐러드게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샐러드게임은 5명의 팀원과 팀 예산을 지켜 지출하면 게임 기간에 지출한 만큼 상금으로 돌려받는 게임이다.

각 팀원이 지출한 만큼 팀 예산은 줄어들고, 돌려받는 상금은 늘어난다.

5명의 팀원을 모아 함께 하는 샐러드게임은 선착순 600팀(30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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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쓴 만큼 돌려받는 대국민 지출 의리 게임 '샐러드게임'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샐러드게임은 5명의 팀원과 팀 예산을 지켜 지출하면 게임 기간에 지출한 만큼 상금으로 돌려받는 게임이다. 게임 시작 시 25만원의 팀 예산이 설정된다. 팀 예산은 각종 미션을 통해 최대 54만원까지 늘릴 수 있다. 1회차 샐러드게임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선착순으로 팀을 모집한다.

지출 내역의 경우 신용·체크카드와 각종 페이머니로 지출한 내역만 활용된다. 관리비 등 고정비로 설정한 내역은 제외된다. 5명의 팀원은 서로의 지출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팀 예산이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할 수 있다.

상금은 팀 예산 내에서 지출한 만큼 금액을 돌려받는 형태로 지급된다. 각 팀원이 지출한 만큼 팀 예산은 줄어들고, 돌려받는 상금은 늘어난다. 한 팀원이 5일간 10만원을 지출하고, 나머지 팀원이 2만 원씩을 지출해 팀 예산 25만원을 지켰다면 10만원을 지출한 팀원은 10만원을, 나머지 팀원들은 2만원을 돌려받게 된다.

샐러드 게임에는 팀원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동미션과 스페셜미션도 있다. 팀 예산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협동미션은 매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 모든 팀원이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다. 스페셜 미션의 경우 게임 첫날에 공개된다. 선착순 25팀만 20만원의 추가 예산을 획득할 수 있다.

황금카드에 대한 혜택도 있다. 황금카드로 지정된 현대카드 ZERO Edition3 또는 신한카드 Globus 보유 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황금카드는 게임 시작 전부터 사전 발급이 가능하다.

게임 성공 시 받을 수 있는 상금은 게임 기간 중에도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금은 게임 종료 이후 뱅샐머니를 통해 지급된다. 사용자는 지급받은 뱅샐머니를 개인 계좌로 이체해 언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5명의 팀원을 모아 함께 하는 샐러드게임은 선착순 600팀(3000명)만 참여할 수 있다. 방 개설 후 친구 초대 버튼을 통해 친구에게 초대장을 보내면 친구와 같은 팀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5명을 다 모으지 못했다면 공개방에 입장해 자동 매칭되는 다른 뱅크샐러드 유저와 함께 게임하기도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는 채팅 기능을 통해 유저간 대화도 가능하다. 지출 내역 업데이트 요청 또는 팀원의 지출 내역에 뿅망치 보내기도 가능해 친구의 지출 통제를 도울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 본연의 가치인 마이데이터와 자산관리를 친구와 함께 경험 해보고,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구상했다"며 "서로의 지출 통제를 도와가며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고,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는 샐러드게임을 통해 자산관리 방법과 재미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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