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사거리서 SUV·시내버스 충돌 피하려다 7명 경상
이성민 2024. 6. 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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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시 37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의 비보호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같은 방향에서 직진해오던 시내버스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도로 좌측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방향에서 버스가 오는 것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SUV 운전자(70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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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5일 오후 1시 37분께 충북 진천군 문백면의 비보호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같은 방향에서 직진해오던 시내버스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도로 좌측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 탑승자 5명 가운데 4명이 경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20여명 가운데 3명은 버스가 급정거하는 과정에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좌회전하던 방향에서 버스가 오는 것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SUV 운전자(70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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