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잘 먹어서 몸무게 103kg" 학대·푸대접 논란 반박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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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푸바오의 체중을 재는 영상을 공개하며 학대 의혹에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중국판다보전연구센터는 지난 4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 체중을 재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센터는 '오늘의 푸바오 교실은 여기!'라는 제목의 영상도 웨이보에 공개했다.
비공개 접객 의혹과 탈모 등 푸바오가 푸대접받고 있다는 논란이 일면서 센터 측이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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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푸바오의 체중을 재는 영상을 공개하며 학대 의혹에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중국판다보전연구센터는 지난 4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 체중을 재는 영상을 공개했다.
'푸바오의 체중은 얼마?'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26초 분량의 영상에는 사육사가 주는 간식을 받아먹으며 체중계에 오르는 푸바오 모습이 담겼다.
푸바오의 몸무게는 103㎏였다. 사육사는 몸무게를 잰 후 푸바오의 배를 쓰다듬었다.
지난 2일 센터는 '오늘의 푸바오 교실은 여기!'라는 제목의 영상도 웨이보에 공개했다. 푸바오가 철제 우리 안에서 편하게 대나무 껍질을 벗겨 먹는 모습이 담겼다. 사육사가 푸바오의 목덜미를 긁어주기도 했다.
비공개 접객 의혹과 탈모 등 푸바오가 푸대접받고 있다는 논란이 일면서 센터 측이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센터는 푸바오의 적응 상태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으니 조만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푸바오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2016년 3월 한중 친선 도모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푸공주', '푸린세스', '푸룽지' 등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다 태어난 지 1354일이 된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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