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몰래 조회해 유명 가수 집 방문한 경찰 직위해제
박지윤 기자 2024. 6. 5. 16:04
충남경찰청 소속의 한 경찰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내 자택에 찾아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어제(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여성 경찰인 A씨는 지난 4월 경찰 내부망을 이용해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의 집 주소를 알아낸 뒤 서울에 있는 B씨의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A씨는 B씨에게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지만, B씨는 크게 놀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집 주소 등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상급 경찰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A씨는 사적인 이유로 B씨의 개인정보를 조회했으며, 상급자의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경찰청은 A씨를 직위 해제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 내부에서는 A씨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어제(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여성 경찰인 A씨는 지난 4월 경찰 내부망을 이용해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의 집 주소를 알아낸 뒤 서울에 있는 B씨의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A씨는 B씨에게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지만, B씨는 크게 놀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집 주소 등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상급 경찰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A씨는 사적인 이유로 B씨의 개인정보를 조회했으며, 상급자의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경찰청은 A씨를 직위 해제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 내부에서는 A씨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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