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6월 현충시설로 '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선정

김용민 2024. 6. 5.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지역 현충 시설로 '학도의용군 6·25 참전기념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6·25전쟁 기간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펜 대신 총을 들고 구국 전선에 참전해 산화한 7천여명의 학도의용군을 기리는 의미다.

정부는 이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03년 9월 학도의용군 6·25 참전기념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도의용군 6·25 참전기념비 [대구보훈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6월 지역 현충 시설로 '학도의용군 6·25 참전기념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 남구 낙동강승전기념관 안에 있는 기념비는 1979년 5월 30일 건립했다.

6·25전쟁 기간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펜 대신 총을 들고 구국 전선에 참전해 산화한 7천여명의 학도의용군을 기리는 의미다.

특히 학도의용군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 포항 전투, 기계·안강전투 등 다수의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정부는 이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03년 9월 학도의용군 6·25 참전기념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