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쓰러져요”…구로구,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서울앤 2024. 6. 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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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주택지 등에 인접한 수목이 자연현상으로 인해 쓰러짐, 병충해 피해목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주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수목을 처리하는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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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주택지 등에 인접한 수목이 자연현상으로 인해 쓰러짐, 병충해 피해목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주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수목을 처리하는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의 용도가 주택인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 내 △큰 마른 가지의 낙하가 예상되는 나무 △부패·병충해 등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어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 △강풍·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위험수목이다. 단 △산림 등 수목을 건전하게 보전, 관리해야 하는 지역 △아파트 등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수목 처리 현장 모습. 구로구청 제공

신청은 구청 공원녹지과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공공부문에서만 시행하던 위험수목 처리를 올해부터 민간 부분까지 확대했다”며 “위험 수목들을 조속히 정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구로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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