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정상회담 열기 이어간다···한국수입협회, 르완다 개발청·케냐 상공회의소와 MOU 체결

박정현 기자 2024. 6. 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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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가 이달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르완다 개발청(RDB) 및 케냐 상공회의소(KNCCI)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양국 간 교역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르완다 개발청의 프란시스 가타레 청장은 "올 5월 한국수입협회 아프리카 수입사절단의 르완다 방문이 양국 간 통상협력을 강화하는 교두보가 되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교역량도 확대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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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다변화 및 양국 간 교역 증진 위해 추진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닥터 루토 케냐 상공회의소 회장. 사진 제공=한국수입협회
[서울경제]

한국수입협회가 이달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르완다 개발청(RDB) 및 케냐 상공회의소(KNCCI)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양국 간 교역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르완다 개발청의 프란시스 가타레 청장은 “올 5월 한국수입협회 아프리카 수입사절단의 르완다 방문이 양국 간 통상협력을 강화하는 교두보가 되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교역량도 확대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냐 상공회의소의 닥터 루토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케냐의 커피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꿀, 마카다미아, 캐슈넛 등 주요 농산품과 티타늄, 코발트 등 다양한 광물 자원의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수입협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관 회장은 “르완다 및 케냐 각 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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