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10주년… 모험가와 함께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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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오는 12월17일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다.
그간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이용자 소통을 이어오며 글로벌 MMORPG로 자리 잡은 검은사막의 활약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달초 미국 유명 경제지 '포브스'는 '최고의 MMORPG 게임 10종'에 검은사막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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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나라: 서울' 올 여름 선보일 계획
검은사막은 2014년 오픈 베타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등 빠르게 글로벌로 진출했다. 이후 대만, 터키, 중동, 태국, 동남아까지 서비스를 확장, 현재 150여개국 12개 언어로 5000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다.
펄어비스는 2017년부터 대만을 시작으로 직접 서비스 전환을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2022년 남미 서비스를 마지막으로 모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검은사막은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해외 게이머가 '선호하는 한국 게임' 조사에서 일본 1위, 독일 1위, 영국 2위, 스페인 2위, 이탈리아 3위, 미국 2위, 캐나다 2위, 브라질 2위 등 9개 국가에서 TOP3 안에 들었다. 2022년 발표 중 파키스탄과 중동 5개 지역에서는 '이용률이 높은 한국 게임' 1위로 선정됐다.
주요 MMORPG 작품들의 출생지인 북미에서도 경쟁작을 제쳤다. 스팀에서 발표한 '2021년 최고작'에서 검은사막이 최다 판매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내 MMMORPG 중 유일했다. 지난 12월에는 북미 최대 MMO 전문 매체 MMORPG.com의 이용자가 직접 투표한 '게이머 초이스 어워드'에서 '2023년 최고의 MMO 게임'을 수상했다.
새로운 재미를 더하기 위한 신규 콘텐츠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지난해 조선을 모티브로 한 '아침의 나라'가 대표적이다. 한반도의 자연환경과 전통 건축, 한복, 민속놀이와 같은 우리 전통문화가 자연스럽게 반영,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침의 나라는 글로벌 콘텐츠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 80점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며 글로벌 흥행을 입증했다.
펄어비스는 후속 콘텐츠인 '아침의 나라: 서울'을 다가오는 여름 선보인다. 과거 육조거리, 경복궁, 경회루 등 현재 서울의 옛 모습 한양의 풍경을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다. 6월 프랑스 중세 마을 '베냑' 성에서 개최되는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에서 세부 정보를 발표할 전망이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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