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한유라, 불화설 종식 “보고 또 보고” 16년차 달달 사랑꾼

장예솔 2024. 6. 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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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출신 한유라가 남편 정형돈을 폭로했다.

정형돈은 한유라가 운영하는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을 빨리 보고 싶다며 닦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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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라 소셜미디어
한유라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작가 출신 한유라가 남편 정형돈을 폭로했다.

한유라는 6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꾸 업데이트 언제 되냐 잔소리하시는 내 채널 일등 애청자ㅋㅋㅋ 진짜 보고 또 보고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튜브 영상 편집 과정을 지켜보는 정형돈의 모습이 담겼다. 정형돈은 한유라가 운영하는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을 빨리 보고 싶다며 닦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유라를 빤히 쳐다보는 정형돈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정형돈과 한유라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현재 한유라는 자녀 교육 문제로 인해 하와이게 거주 중이며, 정형돈은 한국과 하와이를 오가며 생활 중이다.

최근 두 사람은 불화설에 휩싸였다. 이에 정형돈은 한유라의 채널에 댓글을 남기며 "저희 잘 살고 있다. 보통의 다른 가정처럼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고 세상 사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저희 유라 누구보다도 저희 가족의 중심이고 든든한 저의 지원군이다. 그리고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다. 누군가와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수는 있으나 그게 곧 틀림을 의미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유라 역시 "제가 남편과 살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 가족이 모두 함께 떠나는 유학은 현실상 힘들지만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어릴 때, 아빠가 능력이 조금이라도 될 때 자신이 느끼고 싶었던 경험들을 아이들에게 시켜주고 싶었다"며 정형돈이 아이들의 하와이 유학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정형돈을 현금지급기로 생각한다는 악플에 대해 "남편을 소위 현금지급기로 생각해서 펑펑 쓰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며 "아이들이 보기에 너무 심각한 악성 댓글은 신고하겠다"고 경고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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