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용인 반도체 산단 등 주요 17개 전력망 매월 점검

세종=최민경 기자 2024. 6. 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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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 등 주요 전력망 17곳의 건설 현황을 매월 점검한다.

산업부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이 발표된 것을 계기로 용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 원전·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연계를 위한 핵심 설비인 주요 전력망의 적기 건설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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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반도체 산업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금융,인프라, R&D(연구·개발)는 물론, 중소·중견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전기,용수,도로 등 인프라를 정부와 공공부문이 책임지고 빠른 속도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3./사진=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 등 주요 전력망 17곳의 건설 현황을 매월 점검한다.

산업부는 5일 이옥헌 산업부 전력정책관 주재로 주요 전력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전력망 17곳의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이 발표된 것을 계기로 용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 원전·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연계를 위한 핵심 설비인 주요 전력망의 적기 건설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향후 관계부처, 지자체로 전력망 건설 점검 체계 참여를 확대한다. 제도 개선·중앙-지방 협력 강화 등 실질적 방안을 발굴·추진해 전력망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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