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이정재 “카메라 테스트인 줄 알았는데 오디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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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애콜라이트' 출연 과정을 공개했다.
오디션으로 '애콜라이트'에 합류했다고 밝혔던 이정재는 "오디션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그쪽에서는 카메라 테스트를 받아보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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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이정재가 '애콜라이트' 출연 과정을 공개했다.
6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디즈니+ 시리즈 '애콜라이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재가 오디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디션으로 '애콜라이트'에 합류했다고 밝혔던 이정재는 "오디션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그쪽에서는 카메라 테스트를 받아보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감독님과 ZOOM 미팅으로 두 번정도 만났다. 그 미팅이 어느 정도 만족스러우셨는지 신 2개를 보내주셨다. 내가 어떤 역할인지는 블라인드로 해두고 본인이 전한 신 2개를 보내주셨고 이 역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걸 연습해서 영국에 갔고 배우와 함께 카메라 테스트를 같이 받기도 했고 혼자 하기도 했다. 꽤 많은 준비를 해놓으신 세트장 안에서 정식으로 촬영하는 듯한 느낌으로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이정재는 "카메라 테스트가 어떤 의미인지 100% 인지는 사실 못했다. 케미스트리 리허설 같은 건가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지나가는 스태프분이 '너 말고 카메라 테스트 받은 사람이 몇 있다'고 했다. 유명한 배우도 있었다. '이게 오디션이나 마찬가지구나' 하는걸 후에 알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한국에 돌아온지 일주일 후에 캐스팅 소식을 들었고 4부 정도까지 시나리오를 보내주셨다. 그러면서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인걸 알게 됐고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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