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케미칼 등 14개 계열사 임직원과 환경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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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14개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롯데건설, 롯데월드, 롯데자이언츠, 롯데컬처웍스 등 14개 계열사 임직원 30명이 전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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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울산 태화강서 '플로깅 캠페인' 벌여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롯데건설, 롯데월드, 롯데자이언츠, 롯데컬처웍스 등 14개 계열사 임직원 30명이 전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 계열사 임직원이 그룹 차원에서 진행된 캠캠페인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인 쓰인 봉투, 현수막, 표지판 등 모든 물품이 자연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박지수 롯데정밀화학 수석은 "다른 계열사 직원들과 소통도 하고, 지역을 위한 활동도 하니 뿌듯함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윤현식 롯데백화점 홍보2팀장은 "태화강이 울산에서 소중한 자산이듯 롯데도 울산에서 소중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2011년 240억 원을 들여 울산과학관을 건립해 울산교육청에 기증하고, 2018년에는 울산 남구 솔숲공원에 친환경 '맘(MOM)편한 놀이터'를, 2021년에는 울주 범서읍에 아동 돌봄 공간인 '맘편한 꿈다락' 2개소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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