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 사기 혐의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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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빌린 8000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돼 4월 30일 광주지법에서 첫 재판이 열렸다.
검찰은 임 씨가 변제 의도나 능력 없이 돈을 빌린 것으로 보고 사기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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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빌린 8000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돼 4월 30일 광주지법에서 첫 재판이 열렸다. 오는 11일에는 2번째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임 씨는 지인에게 "아내 주식을 팔아 변제하겠다"며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 씨가 변제 의도나 능력 없이 돈을 빌린 것으로 보고 사기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임 씨는 지난 2021년에도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약식명령을 받는 등 형사사건에 잇따라 휘말린 바 있다. 임 씨는 1995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24년간 선수 생활을 한 뒤 2019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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