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이정재 “영어 연기 쉽지 않아, 매일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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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영어 연기 고충을 밝혔다.
6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디즈니+ 시리즈 '애콜라이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재가 해외 작품 촬영을 하며 겪은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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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이정재가 영어 연기 고충을 밝혔다.
6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디즈니+ 시리즈 '애콜라이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재가 해외 작품 촬영을 하며 겪은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이정재는 "해외에서 촬영을 이렇게 장기체류한게 굉장히 오랜만이었고 10개월간 해외에 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10개월 내내 있었던 적이 없어서 여러모로 불편한 부분도 있었고 어려움도 있었다. 다른 개인적인 숙식문제는 차치하고 어떻게 하면 작품에 도움될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까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중 하나가 영어 연기였다. 한국말로 연기해도 악센트나 발음, 끊어읽기가 미흡하면 표현이 잘못 전달되는 느낌을 준다. 영어로 연기를 하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 다행히도 코치 선생님 두 분과 추가로 영어 선생님 두 분을 만나서 촬영 들어가기 4개월 전 먼저 트레이닝을 했고 매일 트레이닝하며 익숙해지는 시간을 번 후에 촬영에 들어갔다. 덕분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뉘앙스가 좀 잘못되거나 감독님이 생각한 느낌을 못 살리면 잡아가는 과정이 있었다. 너무나도 감사한게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영어가 편하지 않다는 걸 공유해주셔서 기다려주시고 이해해주셨던, 감사했던 현장이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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