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골영화제 개막…5일간 영화 소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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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5일 오후 7시 전북자치도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영화 소풍에 나선다.
이번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은 무주군민합창단과 국악예술단 시엘의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작은 장건재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고아성이 주연을 맡은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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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액터' 고민시, 조현철·한준희 감독 등 참석…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5일 오후 7시 전북자치도 무주군 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영화 소풍에 나선다.
이번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은 무주군민합창단과 국악예술단 시엘의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9년째 사회를 맡고 있는 배우 박철민과 김혜나가 무주산골영화제의 열두번째 여정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올해 넥스트 액터의 주인공인 배우 고민시가 참여해 넥스트 액터 셀프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창' 섹션 상영작의 심사위원 곽신애 영화사 수목원 대표, 조현철·한준희 감독 등이 참석해 심사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작은 장건재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고아성이 주연을 맡은 '한국이 싫어서: 라이브'다.
이는 올해 영화제를 위해 기존의 작품 '한국이 싫어서'에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융복합영화공연이다. 이 영화로 배우 데뷔한 뮤지션 김뜻돌과 기타, 베이스, 드럼 등 개성있는 세션들이 영화 속 다양한 음악과 내레이션을 개막식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며 영화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되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총 21개국 96편의 영화와 함께 콘셉트별 다양하고 아름답게 구성된 무주 곳곳의 실내외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 이벤트들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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