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마이스역’ 타당성 용역 5억…성남시 “철저히 준비”

송용환 기자 2024. 6. 5.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경기 성남시가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국민의힘, 판교동·백현동·운중동)은 5일 진행된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백현마이스역 신설 관련 연구용역에 대해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환 성남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시의 적극적인 대응 주문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왼쪽)이 5일 진행된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백현마이스역 신설 관련 연구용역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성남시의회 생중계)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경기 성남시가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국민의힘, 판교동·백현동·운중동)은 5일 진행된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백현마이스역 신설 관련 연구용역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은 “백현마이스역 신설과 관련해 제2회 추경예산안에 5억원을 집행부가 편성해 제출했는데 타당성과 기술적 분석을 위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백현마이스역’은 대장동 개발과 같은 공영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총 6조2000억원 규모)과 맞물려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백현마이스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을 추경예산안에 편성해 시의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김 의원은 이어 “시는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용-편익 분석(B/C) 지수를 높이기 위한 제안 등을 하겠다고 한다”며 “8호선의 경우 B/C값이 나오지 않아서 중간에 중단했다가 다시 추진하는 점을 보면 (사업 추진을 위해) 시에서 아무것도 안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아무 것도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