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야당, 법사위 갖고 계속 입법 강행하면 수백 건 거부권 행사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국회 원구성을 두고 맞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입법독재가 진행되면 어쩔 수 없이 수백 건의 거부권이 행사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을 같은 당에서 할 때는 균형과 견제가 무너진다"면서, "미국은 다수당이 법사위원장을 맡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이 수백 건의 거부권을 행사하는데, 어떤 길을 택할지는 야당 지도자에게 달려있다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국회 원구성을 두고 맞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입법독재가 진행되면 어쩔 수 없이 수백 건의 거부권이 행사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을 같은 당에서 할 때는 균형과 견제가 무너진다"면서, "미국은 다수당이 법사위원장을 맡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이 수백 건의 거부권을 행사하는데, 어떤 길을 택할지는 야당 지도자에게 달려있다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법사위를 통과한 법이 의장을 바로 통과하는 것을 막기 위해 15대 때부터 법사위는 항상 야당에게 줬다"며, "선배들이 수십 년 고충 끝에 만들어낸 관습을 지켜만 주신다면 당장이라도 모든 문제를 깨끗이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5173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40억 배럴" 분석가 방한‥시추선 12월 투입
- 최민희, '방통위구출법' 대표 발의‥"대통령 지명 2인 체제에서 구출할 것"
- 황우여 "야당, 법사위 갖고 계속 입법 강행하면 수백 건 거부권 행사될 것"
- 조국혁신당, 윤석열 '석유 발표'에 "아니면 말고 식 국정전환쇼"
-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특임교수 된다
- "황금알 꺼낸다고 거위 죽이나" 코레일유통 질타한 허은아
- 가정집이 본사, 연매출 3,700만 원? '액트지오' 논란 속 방한
- "가슴장화 신고 수풀 찔러라"‥'임성근 지시' 국방부도 알았다
- "XXX야! 그래, 뺨 때렸다!" 교감 폭행한 초3 '발칵'
- 1분기 부동산PF 연체율 3.55%로 급등‥저축은행 11%·증권 1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