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24 임단협 첫 발

광주=이재호 기자 2024. 6. 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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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는 5일 광주공장에서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이사, 교섭 대표위원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단체교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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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갖고 본격 교섭 시작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와 박래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5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노사는 5일 광주공장에서 '2024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이사, 교섭 대표위원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단체교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정일택 사장은 "'지난해 좋은 실적은 노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혜롭게 만들어 낸 결과물로 사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노사는 운명공동체라 생각하고 교섭위원들께서 좋은 합의안을 도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용필 금호타이어지부 대표지회장은 "조합과 조합원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올해도 노력할 것"이라며 "그에 따른 정당한 분배와 국내 공장 미래비전, 해외공장 문제는 노사가 공동해결자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사측과 각을 세웠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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