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DNA’ 이식으로 미래산업 기술 선점

2024. 6. 5.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창립 128주년을 맞는 두산그룹은 '변화 DNA'를 바탕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한 기계/자동화 사업 그리고 반도체와 첨단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두산은 기계/자동화 분야와 반도체/신소재 사업 등 첨단사업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키워 나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제조라인.

올해 창립 128주년을 맞는 두산그룹은 ‘변화 DNA’를 바탕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첨단 미래기술을 적용한 기계/자동화 사업 그리고 반도체와 첨단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두산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에서 가장 앞서나가며, ‘글로벌 SMR 파운드리’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약 70여 개의 SMR이 개발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 엑스에너지 등 글로벌 SMR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수소 분야에서도 생산부터 유통, 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달 창원에 국내 첫 액화수소플랜트를 준공했다. 오는 2027년에는 400MW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은 기계/자동화 분야와 반도체/신소재 사업 등 첨단사업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키워 나가고 있다.

두산이 2022년 인수한 두산테스나는 앱 프로세서와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등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이다. 두산테스나는 최근 이미지센서 후공정 전문기업인 ‘엔지온’을 인수하기도 했다.

2015년 설립한 두산로보틱스는 독자적인 토크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2018년부터 줄곧 국내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 왔고 북미, 서유럽 등 해외 판매가 늘어나면서 국내 협동로봇 기업 최초로 ‘글로벌 톱5’에 진입했다.

미국 소형건설장비 1위 기업인 두산밥캣은 완전 전동식 장비를 비롯해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잔디깎이 제품을 내놓는 등 건설장비 부문에서 글로벌 최고기업으로서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연초 미국 CES를 통해 AI 기술을 적용한 업계 최초 무인·전기 굴절식 트랙터 ‘AT450X’를 공개했다.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