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는 배터리 기술혁신… ‘글로벌 톱티어’로

2024. 6. 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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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We Power for Green'이라는 미션 아래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SK온은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여타 제품에 비해 에너지 집약도가 높고 용량, 안전성, 성능 면에서 우수한 고품질 배터리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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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SK온이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전시장에 마련한 부스에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SK온이 ‘We Power for Green’이라는 미션 아래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SK온은 2021년 10월 설립됐으며 글로벌 생산기지, 연구개발 역량, 생산 및 품질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SK온은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여타 제품에 비해 에너지 집약도가 높고 용량, 안전성, 성능 면에서 우수한 고품질 배터리를 생산한다. 2018년에는 NCM811 배터리를 출시하는 등 고성능 고니켈 배터리를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이 90%에 육박하는 NCM9 배터리를 개발했다.

SK온 글로벌 위상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SK온은 지난해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포춘이 발표하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명단에서 테슬라, 제너럴 모터스와 함께 ‘미국의 전동화를 이끄는 자들’로 공동 1위에 선정됐다. SK온은 지난해 혁신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국내 배터리 제조사로서도 최초다.

SK온은 업계를 선도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서 더 앞서가겠다는 것이 목표다. SK온은 오는 2028년께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SK온은 LFP 배터리 등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온은 지난 3월 서울 강남의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저온 성능을 개선한 ‘윈터프로’ LFP 배터리를 공개했다.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급속충전 기술도 확보했다.

특히 SK온의 ‘Advanced SF 배터리’는 기존의 SF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했다. 또한 급속충전 시간을 18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한 SF+ 배터리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SK온은 2017년 1.7기가와트시(GWh)였던 배터리 생산 능력을 현재 88GWh까지 확대됐다. 내년 말까지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생산거점에서 총 199GWh가 넘는 배터리 생산 규모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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