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매달 활동고객 100만 돌파‘14번째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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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새롭게 개편한 모바일 앱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2일 새롭게 내놓은 신세계 앱은 쇼핑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던 기존 앱에서 브랜드와 고객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신세계백화점 13개 오프라인 점포를 잇는 '14번째 점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앱의 이용 고객 수가 늘어난 데에는 브랜드와 고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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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새롭게 개편한 모바일 앱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2일 새롭게 내놓은 신세계 앱은 쇼핑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던 기존 앱에서 브랜드와 고객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신세계백화점 13개 오프라인 점포를 잇는 ‘14번째 점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새로운 앱은 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 전문관’을 마련했고 패션, 여행, 음식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모은 ‘스토리’, 고객 간 공통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는 ‘커뮤니티’ 등을 새롭게 도입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신세계백화점 앱은 리뉴얼 이후 4개월간 월평균 활동 고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앱 활동 고객이 늘며 오프라인 매출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 앱을 사용하는 고객 매출이 사용하지 않는 고객 대비 4.9배 높게 집계되는 등 오프라인 쇼핑에도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앱의 이용 고객 수가 늘어난 데에는 브랜드와 고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 ‘브랜드 전문관’은 500여 개 브랜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골프 시타 서비스나 코스메틱 메이크업 서비스, 혼수 상담 등 고객 맞춤 서비스 방문 예약 기능도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정보를 교환하거나 구매 후기, 트렌드 등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올 1분기 커뮤니티 가입자는 3만 명을 돌파했고, 상품 구매 후기를 남기는 쇼핑 리뷰는 9만 건에 달했다.
신세계백화점 앱은 기존에 산재돼 있던 VIP 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아 활용성을 높였다. 그 결과 VIP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멤버스바 객수와 VIP 대상 콘서트 신청 건수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2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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