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제라드잖아! 아놀드, MF로 나와 맹활약→"유로 미들진 벨링엄-라이스-아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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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미드필더로 나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아놀드의 활약에 잉글랜드 팬들은 "정말 좋았다. 아놀드가 유로 2024 첫 경기에 선발로 나오길 바란다", "아놀드가 경기를 주도했고 골까지 넣었다. 대단한 선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아놀드를 위한 자리를 찾아야 한다", "잉글랜드 미드필더 3인방은 데클란 라이스, 주드 벨링엄, 아놀드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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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미드필더로 나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차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년 6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3-0으로 승리했다.
선제골은 잉글랜드가 기록했다. 후반 13분 잉글랜드의 코너킥 상황에서 베냐민 타히로비치가 애즈리 콘사의 유니폼을 잡았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콜 팔머가 키커로 나섰고 성공하며 잉글랜드가 앞서 나갔다.
잉글랜드가 추가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40분 잭 그릴리쉬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 앞에서 반대로 넘겨줬다. 아놀드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절묘한 코스로 들어갔다.
잉글랜드가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44분 제임스 메디슨이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컷백을 시도했고 제로르 보웬이 슈팅했다. 보웬의 슈팅은 콘사에게 걸렸지만 해리 케인이 밀어 넣었다. 결국 경기는 잉글랜드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선수는 아놀드였다. 아놀드는 미드필더로 나와 코너 갤러거와 호흡을 맞췄다. 아놀드는 중원에서 빌드업에 적극 관여하며 중원을 지배했다. 롱킥으로 뿌려주는 능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수비 라인에 변화를 주며 아놀드를 우측 풀백으로 내렸고 아놀드는 풀백에서도 최고의 모습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아놀드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비롯해 볼 터치 122회, 패스 성공률 89%(102회 중 91회 성공), 키패스 5회, 크로스 4회(7회 시도), 롱볼 7회(12회 시도),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1회(2회 시도), 지상 경합 1회(3회 시도), 공중 경합 1회(1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5점으로 가장 높았다.
아놀드의 활약에 잉글랜드 팬들은 "정말 좋았다. 아놀드가 유로 2024 첫 경기에 선발로 나오길 바란다", "아놀드가 경기를 주도했고 골까지 넣었다. 대단한 선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아놀드를 위한 자리를 찾아야 한다", "잉글랜드 미드필더 3인방은 데클란 라이스, 주드 벨링엄, 아놀드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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