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가짜 영상’ 방송한 유튜버 집행유예

강예슬 2024. 6. 5.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과거의 태풍 피해 영상을 현재 상황처럼 생중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유튜버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허위 영상을 편집하고, 채널에 올린 편집자에게는 벌금 3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태풍 카눈이 부산에 상륙했을 때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2022년 태풍 '힌남노' 영상을 편집해 생중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과거의 태풍 피해 영상을 현재 상황처럼 생중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유튜버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허위 영상을 편집하고, 채널에 올린 편집자에게는 벌금 3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태풍 카눈이 부산에 상륙했을 때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2022년 태풍 ‘힌남노’ 영상을 편집해 생중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시민들의 업무를 방해하고, 정신적 충격을 주는 등 피해를 초래했다”면서도 “허위 통신으로 얻은 이익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