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日유흥업소 루머에...SM 칼 빼들었다 "악의 루머 좌시하지 않겠다"

NCT 해찬ⓒMHN스포츠 DB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들이 일본 유흥업소에 방문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M엔터는 지난 4일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센터 '광야119'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엔시티(NCT) 쟈니, 해찬의 성매매 및 마약 등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NCT 쟈니ⓒMHN스포츠 DB

슈퍼주니어 김희철ⓒMHN스포츠 DB

이어 "NCT 및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SNS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NCT의 쟈니와 해찬이 일본 유흥업소에 방문, 성매매 및 마약을 했다는 루머가 무분별하게 퍼져나갔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성매매 종사 여성이 올린것으로 추정되는 SNS를 내세우며 해당 루머가 사실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에 김희철은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 한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과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 만난 적도 없고 연락처도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 

공지 이후 악성 루머가 퍼져나갔던 계정은 비공개 및 삭제 처리 됐다. 

 

사진=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