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의료기기 취급업소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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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의료기기 유통 품질 관리를 위해 지역 내 업소 50여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청은 지역 내 의료기기 취급 업소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신규 업소 15곳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내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35곳에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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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의료기기 유통 품질 관리를 위해 지역 내 업소 50여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청은 지역 내 의료기기 취급 업소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신규 업소 15곳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내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35곳에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감시원 2명이 2인 1조로 점검을 수행하며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자의 경우 신고된 소재지 내 영업소 멸실 여부, 유통품질관리기준(GSP) 준수 여부 등이며 ▲수리업자의 경우 수리업의 시설 및 품질관리체계 기준 준수사항 이행 여부, 허가(신고) 내용과 다르게 변조해 의료기기의 수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의료기기 유통 질서 확립으로 구민들이 의료기기를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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