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의 어제와 오늘…다큐 사진작가 문진우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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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금정산의 어제와 오늘, 밤과 낮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5일 금정총림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따르면 부산의 역사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문진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금정산, 범어사를 담은 사진전 '금정산 빛 그리메'를 오는 21일 개막한다.
전시는 범어사 성보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8월 31일까지 열리며, 앞서 개막한 '금정산 산 그리메, 金井' 특별전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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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금정산의 어제와 오늘, 밤과 낮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5일 금정총림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따르면 부산의 역사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문진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금정산, 범어사를 담은 사진전 '금정산 빛 그리메'를 오는 21일 개막한다.
개막식 행사는 21일 오후 2시 범어사 성보박물관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앞서 지난 5월 1일 개막한 특별전 '금정산 산 그리메, 金井'과 함께 열려 금정산을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좋은 기회다.
'금정산 산 그리메'가 겹친 산등성이 풍경을 중심으로 금정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다면, 이번 전시 '금정산 빛 그리메'는 빛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금정의 자연을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맑은 날, 흐린 날, 비 온 뒤, 해가 뜰 때, 해가 질 때 등 작가가 틈틈이 촬영한 금정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드론 촬영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금정산의 산세와 그 속에 자리 잡은 금정산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문 작가는 금정산과 범어사 관련 사진 1천여장을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전시는 범어사 성보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8월 31일까지 열리며, 앞서 개막한 '금정산 산 그리메, 金井' 특별전을 함께 볼 수 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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