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액트지오' 아브레우 박사 "방한 기간 의문점에 답할 것"

[앵커]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아브레우 박사는 기자들과 만나 "프로젝트와 관련해 더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이번 한국 방문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결과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오신 건가요?

[비토르 아브레우 / 미국 액트지오 박사]

방한 계기는 기자회견 이후 한국 사회에서 많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저는 한국석유공사와 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에 대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한국인들에게 더 명확한 답을 줄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왔습니다.

[기자]

석유 매장량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했나요? 높게 평가하나요?

[비토르 아브레우 / 미국 액트지오 박사]

대답은 '그렇다' 입니다. 다만, 더 이상의 답변은 드릴 수 없습니다. 한국석유공사와의 비밀유지약속 때문입니다. 저도 오늘 여기서 말하기 위해 여러 분석을 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담당자들과 그 점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자]

한국 정부로부터 포항 석유 매장량 분석과 관련해 어떤 요청을 받았나요? 또 어떤 경제적 가치를 만들 요인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비토르 아브레우 / 미국 액트지오 박사]

이 프로젝트는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심해는 한 번도 깊게 연구된 적이 없었고 더 많은 연구 자료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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