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제2의 삶 함께'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6. 5.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가 제대군인을 고용해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제대군인은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한 예비역으로 에코프로비엠에는 19명,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는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제대군인 경력 단절을 막고 군에서 경험을 회사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두 회사는 지난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 설비기술팀 박종광 수석은 12년간 직업군인의 길을 걷다가 제대 후 에코프로비엠에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대군인 출신으로 일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 박종광 수석(왼쪽)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시형 사원(오른쪽).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가 제대군인을 고용해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제대군인은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다가 전역한 예비역으로 에코프로비엠에는 19명,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는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제대군인 경력 단절을 막고 군에서 경험을 회사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두 회사는 지난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 설비기술팀 박종광 수석은 12년간 직업군인의 길을 걷다가 제대 후 에코프로비엠에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박종광 수석은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이 에코프로에서는 양극재 1위 제품을 만든다는 자긍심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명예롭다"면서 "퇴직 후에도 회사에 보답할 수 있는 부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시형 사원은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부사관으로 복무하다가 퇴직한 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입사했다.

이시형 사원은 "군에서 사회생활의 기본기를 배웠다. 시간 개념, 일머리, 인내 등을 통해 내가 단련됐다. 그게 회사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