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사랑의 밥차’ 봉사 동행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4. 6. 5.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자은 LS 회장이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LS 러브 스토리'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을 마친 구 회장은 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인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S 러브 스토리를 통해 숨은 영웅들의 헌신과 이웃 사랑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그룹 ‘러브스토리’ 첫번째 활동
독거노인 350명 대상 무료급식
구자은 LS그룹 회장(왼쪽 둘째)이 서울 효창동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구자은 LS 회장이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LS 러브 스토리’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구 회장은 5일 서울 효창동에서 위생모와 앞치마를 착용하고 배식 봉사 활동을 했다. 이날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는 독거노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복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지원했다. 명노현 LS 부회장, 안원형 LS 사장, 김옥란 사랑의 밥차 이사장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구 회장은 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인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S 러브 스토리를 통해 숨은 영웅들의 헌신과 이웃 사랑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 러브 스토리는 구 회장이 직접 제안하고 주도해 LS그룹이 올해 새롭게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자은 LS그룹 회장(가운데)이 서울 효창동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LS 러브 스토리의 이름은 ‘LS=Love Story’라는 뜻으로 지역 사회 내 사랑 실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LS그룹은 향후 연중 수시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시민이나 단체를 선정해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에 LS 러브 스토리 제1호로 선정된 사랑의 밥차는 지난 25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찾아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LS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단체에 5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지역 사회 내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김옥란 사랑의 밥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