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인천 연수구 제2청사 송도에 건립…10월 개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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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4일 송도동에서 제2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그동안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매입 등에 관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오랜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토지무상사용 허가와 토지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연수구는 2022년 송도관리단을 송도(미추홀타워)로 이전해 개청한 지 2년이 도래한 시점에 제2청사 건립을 통해 송도시대에 걸맞은 단독청사로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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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관리단 사무실·민원실·민원편의공간 등 조성
인천 연수구가 4일 송도동에서 제2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경과보고, 발파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연수구 제2청사는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7159㎡에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제2청사는 송도관리단 사무실, 민원실, 민원편의공간 등 총면적 2208㎡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21만명으로 원도심 인구를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된 인구유입으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어 도시관리 기능 강화와 주민들을 위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이 필요한 곳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매입 등에 관해 경제자유구역청과 오랜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토지무상사용 허가와 토지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연수구는 2022년 송도관리단을 송도(미추홀타워)로 이전해 개청한 지 2년이 도래한 시점에 제2청사 건립을 통해 송도시대에 걸맞은 단독청사로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연수구는 이번 청사 건립을 계기로 송도관리단의 업무 및 조직을 확대 개편해 송도국제도시 구민의 수요에 맞게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연수구 제2청사는 기존 송도관리단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건립하는 사업으로 송도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가구박람회 6~9일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2024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부터 연 2회로 개최되는 2024 인천가구박람회에서는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옷장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가구 품목들에서부터 커튼, 침구류, 매트리스, 주방가전 등 여러 인테리어 관련 제품들과 테이블웨어, 데이블데코, 그릇·도자기, 액자, 매트,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홈리빙 생활용품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종 생활 가구부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소형가구와 친환경 가구는 물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과 홈리빙 제품들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 인천가구박람회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전시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의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36억원 편성
인천 서구는 기정예산보다 636억원(4.96%) 증액한 총 1조3469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서구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재원은 지방세, 2023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조정교부금, 국‧시비 보조금 등으로 마련됐다. 2차 추경안에는 저출산 대응 등 복지 사업, 민생경제 활성화, 구민 생활 불편 해소 및 편의 증진 사업, 법정경비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저출산 대응 등 복지사업으로 △천사지원금 45억원 △아이꿈수당 24억원 △구립경로당 확대설치 1억원 △오류도서관 개관준비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사업비 지원 9천만원 △인천형 청년월세지원 사업(35세~39세) 1억5천만원 △청년성장 프로젝트 운영 1억원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9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0일 개회하는 서구의회 제26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9일 확정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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