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 사내 생산현장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10년만

김지혜 기자 2024. 6. 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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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5일 울산 본사 내 야외특설무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바람 나는 런치콘서츠'를 열었다.

사내 생산 현장에서 음악회를 개최한 것은 10년 만이다.

'신바람 나는 런치 콘서트'는 오는 12일 열리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생산 현장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조선·엔진사업 생산 현장에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임직원이 신나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근무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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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중단됐으나, 호황기 맞아 재개…오는 10월까지 공연
HD현대중공업 사내 생산 현장에서 개최된 ‘신바람 나는 런치 콘서트’.(HD현대중공업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5일 울산 본사 내 야외특설무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바람 나는 런치콘서츠'를 열었다.

사내 생산 현장에서 음악회를 개최한 것은 10년 만이다.

HD현대중은 2002년부터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왔으나 조선업 불황,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14년부터 중단됐다.

최근 선박 건조 등 조선업 호황기를 맞으며 임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콘서트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벨리밴드, 브라스밴드, 전자현악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신바람 나는 런치 콘서트'는 오는 12일 열리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생산 현장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조선·엔진사업 생산 현장에서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임직원이 신나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근무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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