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공격과 수비 모두 강화한 소노…이정현·이재도 중심으로 새 시즌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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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2024-2025 시즌을 앞두고 확실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5관왕을 달성한 가드 이정현을 중심으로 팀을 꾸린 소노는 이재도라는 새로운 엔진을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고양 소노 역시 이정현과 이재도의 기량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성하였으며, 이는 김승기 감독이 원하는 농구 스타일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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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5관왕을 달성한 가드 이정현을 중심으로 팀을 꾸린 소노는 이재도라는 새로운 엔진을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두 가드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전략은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유사하다.
김 감독은 소노의 상징이 된 '3점 농구'를 포기하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 시즌 소노는 경기당 35개의 3점을 던지며 리그 1위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공격 횟수를 최대한 많이 늘리는 농구를 계속 시도하겠다"며 3점 슛을 통한 공격 전략을 강조했다.
정희재와 최승욱 등이 3점 라인 밖에서 공간을 넓히고, 이정현과 이재도가 그 틈을 활용해 돌파를 시도하거나 외국인 선수의 득점을 유도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감독은 두 선수를 함께 또는 따로 사용하며 원하는 농구를 40분 내내 구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현될지는 새 시즌 소노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고양 소노는 지난 시즌을 8위(20승 34패)로 마쳤지만, 이번 시즌에는 강화된 전력으로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전력을 강화한 소노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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