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오르며 2690선 회복…비트코인 보름만에 9800만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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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오전 상승세를 이어가며 2천7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고용시장 둔화에 비트코인도 힘 받고 있습니다.
지웅배 기자, 금융시장 마감 상황 어떤가요?
[기자]
코스피는 1%대 넘게 오르며 2,690선 중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4천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엔비디아 수혜 기대감에 삼성전자가 3% 가까이 급등 중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관련 종목도 강세입니다.
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로는 탐사 시추 과정에서 송유관 등에 쓰일 철강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TCC스틸과 휴스틸 등은 급등하고 있고, 동양철관과 넥스틸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추공 보호를 위해 시멘트가 쓰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삼표시멘트와 고려시멘트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SK와 SK 우선주는 이틀째 조정받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어제(4일) 장 막판 급락했던 SM이 보이그룹 NCT 관련 루머를 반박하며 반등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오르며 850선 상승 마감을 앞두고 있고,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내리며 1370원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앵커]
박스권에 있던 비트코인은 다시 뛰고 있죠?
[기자]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9천800만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는 지난달 21일 이후 보름 만인데요.
아시아 증시는 하반기 중국 재화 소비 회복 기대감에 홍콩 항셍과 H 지수만 나홀로 사흘째 오름세입니다.
반면 서비스업 지수 개선에도 중국 상해종합은 소폭 떨어지고, 일본 닛케이 지수는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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