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봉지 인쇄·재질 모두 친환경 ‘ESG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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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주)오뚜기가 다양한 ESG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친환경 녹색 인쇄 방식인 '플렉소 인쇄'를 도입해 일회용 포장재의 친환경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오뚜기는 국내 최초로 기존 컵라면 용기에 일반 종이용기가 아닌 발포성 재질의 '스마트 그린컵'을 개발해 현재 모든 용기면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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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주)오뚜기가 다양한 ESG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친환경 녹색 인쇄 방식인 ‘플렉소 인쇄’를 도입해 일회용 포장재의 친환경화를 도모하고 있다. 플렉소 인쇄로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면)’을 비롯해 케찹,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 포장지를 생산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취지다. 플렉소 인쇄는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해 최대 1,600톤의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용기의 소재도 친환경성을 더했다. 지난 2월에는 소스류 최초로 ‘바이오페트(Bio-PET)’ 재질의 용기를 육류소스 등 소스류 10종 및 저칼로리 드레싱 3종 패키지에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페트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를 30% 혼합한 소재로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0% 줄일 수 있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컵라면에도 친환경 용기를 적용해,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지 않도록 개선했다. 지난 2014년 오뚜기는 국내 최초로 기존 컵라면 용기에 일반 종이용기가 아닌 발포성 재질의 ‘스마트 그린컵’을 개발해 현재 모든 용기면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ESG 경영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 오뚜기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오뚜기센터 사옥 및 탄천 주변에서 매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 8월 출범한 ‘오뚜기 봉사단’을 통해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활동으로 지역 상생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농업 상생발전 TFT와 오뚜기봉사단이 경북 의성의 양파 농가를 방문해 바쁜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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