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IT·자동화 기술 도입 “뜨는 액티브웨어 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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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은 노동집약산업인 섬유 및 의류 제조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자동화 기술 및 IT 기술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한세실업은 뛰어난 패션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액티브웨어 시장 선점에 나서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세실업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높은 수익성을 갖춘 액티브웨어 시장 선점을 선언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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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개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도입
불량률 0.0125% 그쳐 품질관리 극대화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은 노동집약산업인 섬유 및 의류 제조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자동화 기술 및 IT 기술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한세실업은 뛰어난 패션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액티브웨어 시장 선점에 나서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세실업이 2015년 독자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햄스(HAMS)는 원·부자재 입고부터 재단, 봉제, 완성을 비롯해 박스에 담는 패키징, 출고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의 공정을 자동화하고, 생산 과정에서의 품질 관리 및 검수 효율을 극대화했다.
햄스 도입 후 한세실업 공장의 생산성은 15%가량 향상됐다. 생산 의류의 불량률은 0.0125%로, 전체 생산되는 옷 1만 장 중 1장 정도가 불량으로 판정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세실업은 업계에서 벤더사 최초로 3D 기술을 다루는 VD(Virtual Design) 전담팀을 설립해, 코로나 비대면 시기에도 3D 가상 샘플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소통해 왔다. 3D 가상 샘플은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혁신적 사례로 꼽힌다.
또한 한세실업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높은 수익성을 갖춘 액티브웨어 시장 선점을 선언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뉴욕과 스페인의 디자인 오피스도 적극 활용 중이다.
한세실업은 전체 매출 중 액티브웨어 비중을 지난해 19%에서 올해는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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