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앞 급경사 언덕서 버스 또 미끄러져… 38명 부상

박지윤 기자 2024. 6. 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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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을 올라가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승객 3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 앞 언덕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인근 주택 계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명대 앞 언덕은 높은 경사로 인해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달 10일에도 상명대 앞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버스 포함 차량 10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나 승객 3명이 다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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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상, 35명 경상 입어
전달도 차량 10대 추돌, 승객 3명 다쳐

서울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을 올라가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승객 3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지난 5월 10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상명대 앞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승용차 9대 등 차량 10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독자 제공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 앞 언덕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인근 주택 계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2명이 중상을 입고 버스 기사와 승객 35명 등 36명은 경상을 입었다. 기사와 승객 모두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추후 조사할 계획이다.

상명대 앞 언덕은 높은 경사로 인해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달 10일에도 상명대 앞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버스 포함 차량 10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나 승객 3명이 다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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