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 "행정수도 개발경험 아프리카와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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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이 행정수도 개발 경험을 아프리카와도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서 "가장 젊은 인구를 보유한 아프리카의 역동성은 한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많은 영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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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이 행정수도 개발 경험을 아프리카와도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서 "가장 젊은 인구를 보유한 아프리카의 역동성은 한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많은 영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 중 한국의 행정수도와 신수도 개발 경험은 향후 인프라 협력의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2007년부터 세종에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해 17년만에 44개 중앙행정기관 등이 이전한 실질적 행정수도이자 인구 30만 명의 도시로 성장했다"고 부연했다.
김 청장은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행복청은 세계 많은 국가와 협력을 해 오고 있는데 지난 1월에는 탄자니아를 방문해 경험을 전수하는 약속을 하면서 MOU도 체결했다"며 "아프리카의 번영의 길을 위한 여정의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경험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의 한국기업들이 있어서 아프리카 국가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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