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직접 현장점검… 3년 연속 안전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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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안전, 상생, 탄소중립 분야에서 우수한 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비결은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CEO의 경영철학이다.
서부발전은 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점검하고, 협력기업의 안전 역량까지 챙기는 등 사고 위험이 큰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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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안전, 상생, 탄소중립 분야에서 우수한 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강화된 심사기준에 따라 130개 기관 중에 2022~ 2023년 연속 A를 받은 곳은 전력그룹사 중에 서부발전이 유일하며, 전국에서도 단 2개밖에 없다.
비결은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CEO의 경영철학이다. 서부발전은 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점검하고, 협력기업의 안전 역량까지 챙기는 등 사고 위험이 큰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했다.
본사와 사업소에 안전전담팀을 구성했고, 단순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박형덕 사장은 놓치기 쉬운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매년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을 직접 주재하고,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또 서부발전은 기후위기 대응능력에 있어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서부발전은 매년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 참여하고 있는데, 최근 전력그룹사 중 가장 높은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수소 60% 혼소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게 놀라운 성과다. 수소 혼소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LNG 발전소 발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지금보다 22%나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고순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상용화 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여기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과 ‘찾아가는 기업성장응답센터’ 등을 통해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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