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K리그, 내달 31일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맞대결

강동훈 2024. 6. 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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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K리그 올스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2년 만에 재대결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가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는 지난 2022년 맞대결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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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팀 K리그(K리그 올스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2년 만에 재대결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가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팀 K리그와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는 지난 2022년 맞대결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만원 관중 앞에서 치러진 첫 맞대결 때 팀 K리그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3년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 결승골로 팀 K리그가 3대2 승리를 거뒀다.

올해 팀 K리그의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맡는다. 선수진은 팬 투표와 감독 선발로 구성될 예정이다. 팬 투표 일정과 방식은 추후 공개된다. 홍 감독은 “올해도 K리그 선수들과 함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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