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채만식문학관, 기획전시연다…'가락加樂 군산' 개최

고석중 기자 2024. 6. 5.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 채만식문학관이 8월31일까지 기획전시 '가락加樂 군산'을 연다.

5일 채만식문학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시는 민중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민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만식문학관 관계자는 "민요의 가사를 살펴보면 현재에도 공감이 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면서 "선조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민요를 감상하며 민요의 의미와 가치를 상기시켜 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채만식문학관이 8월31일까지 기획전시 '가락加樂 군산'을 연다.

5일 채만식문학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시는 민중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민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부로 민요의 역사를 배우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1부 '군산의 가락'에서는 민속학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돼 전해지는 군산의 민요를 QR코드로 감상할 수 있다.

2부 '민요의 새바람, 신민요'에서는 민중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상을 노래했던 민요가 일제강점기 새롭게 등장하는 신민요를 통해 보편화·대중화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3부 '가락을 잇다'에서는 민요를 기억하는 이들의 고령화 등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민요를 보존·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채만식문학관 관계자는 "민요의 가사를 살펴보면 현재에도 공감이 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면서 "선조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민요를 감상하며 민요의 의미와 가치를 상기시켜 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