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성장” 소상공인·청년층 지원… 사회와 상생하는 경영 실천
저출산·경력단절 문제 해결 위해 온종일 돌봄·늘봄학교 지원 활발
초등생 대상 금융교육도 실시
소상공인 가게 홍보 등 지원
‘KB마음가게 캠페인’ 시행
아침 거르는 청년들 건강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10억 후원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금융의 역할과 책임의 막중함을 가슴 깊이 느낀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되어야 할 청년들의 결혼 및 출산 문제 등이 더 이상 국가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숙제이기에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KB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영역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리딩금융그룹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돌봄사업’과 ‘늘봄센터’ 지원
KB금융은 저출산 극복과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하여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와 ‘늘봄학교 및 초등돌봄체계 발전’을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총 500억 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KB금융은 늘봄학교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8시,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KB금융의 지원을 통해 경남, 제주, 인천 지역에서 총 4곳의 거점형 늘봄센터가 문을 열었고 올해에는 경북과 경기지역에서 2곳, 내년 중 전남에서 1곳이 추가로 개관될 예정이다.
거점형 늘봄센터에서는 교육·문화·음악·체육·IT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 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취미생활 및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자기계발 여건을 제공한다.
지난 3월에는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가 재능기부했고, 4월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초등학교에서 KB금융 직원이 함께하는 ‘늘봄학교 샌드아트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 등 각 계열사의 퇴직 임직원들과 대학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지난해부터 약 100여 개 늘봄학교에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KB마음가게 캠페인’ 진행
KB금융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시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 영상과 캠페인 참여가게의 홍보영상을 해당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인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KB마음가게는 지난해 요식업종 관련 60개 가게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대상 업종을 이·미용업까지 넓히고 규모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고물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획되었다.
KB금융그룹의 모델인 배우 박은빈이 가게 소개 영상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해 감동을 더했다. 이 영상은 KB금융그룹 광고에 함께 송출되어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들 간에 서로를 알리는 홍보채널로도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청년들의 건강한 아침밥’ 확산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해 100만 명분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각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올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지원에 나선 가운데 강원, 경북·경남, 충청, 호남 등 지역의 주요 대학교에 총 10억 원을 지원해 약 100만 명분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상생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결식률 59%에 이르는 청년층이 1,000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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