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커 총출동…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6일 개막

문채현 기자 2024. 6. 5.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74억원) 규모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해 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 시즌 7번째 시그니처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에는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어 LIV골프에서 활약하는 세계랭킹 7위 욘 람(29·스페인)만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9명 출전
캐나다오픈 공동4위 김주형 우승 도전
[루이빌=AP/뉴시스] 스코티 셰플러가 지난 달 18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2024.05.18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74억원) 규모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오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해 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 시즌 7번째 시그니처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에는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컵을 두고 경쟁한다.

총 7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단연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7·미국)다.

셰플러는 올해 출전한 12개 대회에서 4번의 우승을 비롯해 11차례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셰플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통해 올 시즌 세 번째 시그니처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셰플러 외에도 이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는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선수 중 9명이 출전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어 LIV골프에서 활약하는 세계랭킹 7위 욘 람(29·스페인)만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해밀턴=AP/뉴시스] 김주형이 지난 2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최종 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4.06.03.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32), 임성재(25), 김시우(28) 그리고 김주형(21)까지 4명이 출전한다.

지난 3일 끝난 PGA투어 RBC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4위로 시즌 첫 톱10에 오르며 세계랭킹을 22위로 끌어올린 김주형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주형은 이번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PGA 투어 통산 4승이자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