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광주시의원 "광주·전남 메가시티 추진 지지부진"

맹대환 기자 2024. 6. 5.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3·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적으로 메가시티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그러나 광주·전남 메가시티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자 간 협의의 핵심인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는 2022년 7월 이후 중단된 상태"라며 "군공항 문제로 갈등 일변도인 광주·전남 통합 논의를 다시 미래를 위한 행정개혁으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상생발전위 2022년 7월 후 중단
강기정 광주시장 "상생 연구팀 운영 검토"
[광주=뉴시스] 시정질문하는 박필순 광주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3·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적으로 메가시티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그러나 광주·전남 메가시티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자 간 협의의 핵심인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는 2022년 7월 이후 중단된 상태"라며 "군공항 문제로 갈등 일변도인 광주·전남 통합 논의를 다시 미래를 위한 행정개혁으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광주 내부적으로는 자치구 경계조정 문제가 10년 째 답보 상태"라며 "개선이 시급한 만큼 시장의 책임 있는 행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초광역메가시티와 자치구 경계조정 등을 아우르는 광주권 행정대개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첨단구 신설 등 지역 변화에 맞춘 구체적인 구상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와 함께 호남권협의회를 열자는 데 공감대를 모으고 일정을 잡았다"며 "분리된 광주·전남연구원에 메가시티 상생을 위한 공동의 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