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광주시의원 "광주·전남 메가시티 추진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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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3·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적으로 메가시티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그러나 광주·전남 메가시티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자 간 협의의 핵심인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는 2022년 7월 이후 중단된 상태"라며 "군공항 문제로 갈등 일변도인 광주·전남 통합 논의를 다시 미래를 위한 행정개혁으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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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상생 연구팀 운영 검토"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3·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전국적으로 메가시티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그러나 광주·전남 메가시티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자 간 협의의 핵심인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는 2022년 7월 이후 중단된 상태"라며 "군공항 문제로 갈등 일변도인 광주·전남 통합 논의를 다시 미래를 위한 행정개혁으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광주 내부적으로는 자치구 경계조정 문제가 10년 째 답보 상태"라며 "개선이 시급한 만큼 시장의 책임 있는 행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초광역메가시티와 자치구 경계조정 등을 아우르는 광주권 행정대개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첨단구 신설 등 지역 변화에 맞춘 구체적인 구상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와 함께 호남권협의회를 열자는 데 공감대를 모으고 일정을 잡았다"며 "분리된 광주·전남연구원에 메가시티 상생을 위한 공동의 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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