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만원'의 벽[이혜라의 앵커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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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만(萬)이라는 숫자를 어떻게 느끼세요? 여기에 원이 붙으면 어떨까요.
제 생활에서 따져보니까 점심 백반 한 끼, 브랜드 커피 두 잔 정도 되겠더라고요.
올해는 과연 유독 높고도 단단한 만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마켓나우 2부에서는 경제계 오피니언리더들과의 대담 '오만한 인터뷰', 이정훈 이데일리 편집국장이 출연하는 '이정훈의 시선', 권소현 이데일리 마켓인 센터장의 '이데일리 인사이트'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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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여러분은 만(萬)이라는 숫자를 어떻게 느끼세요? 여기에 원이 붙으면 어떨까요.
제 생활에서 따져보니까 점심 백반 한 끼, 브랜드 커피 두 잔 정도 되겠더라고요. 근데 이 돈으로 극장 가서 영화 한 편은 못 보고요.
이 만원의 벽이 더 무시무시하게 작용하는 데가 있습니다. 바로 최저임금위원회입니다. 매해 우리나라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곳인데요. 통상 7월, 늦어도 8월 초까진 최종안을 내야 합니다.
최근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만일 최저임금위가 이번에 최저임금 ‘1.42% 이상’ 인상을 결정하면 내년 최저임금은 사상 첫 만 원을 넘기게 됩니다.
올해 회의에서는 인상 폭은 물론이고요. 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이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 같은 더 민감한 주제들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부딪힐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측 동결, 노동자측 1만2500원 최초안으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올해는 과연 유독 높고도 단단한 만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앵커나우였습니다.
이혜라 기자의 브리핑 ‘앵커나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2부’(평일 오전 10시~10시50분)에서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2부에서는 경제계 오피니언리더들과의 대담 ‘오만한 인터뷰’, 이정훈 이데일리 편집국장이 출연하는 ‘이정훈의 시선’, 권소현 이데일리 마켓인 센터장의 ‘이데일리 인사이트’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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