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어머님께’ 가사 내 얘기, 짜장면 아닌 잡채였다”(컬투쇼)

서유나 2024. 6. 5.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od 박준형이 '어머님께' 가사의 바탕이 된 인종차별 일화를 공개했다.

6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god 박준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박준형은 god의 대표 히트곡 '어머님께'의 비화를 공개했다.

가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god 박준형이 '어머님께' 가사의 바탕이 된 인종차별 일화를 공개했다.

6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god 박준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박준형은 god의 대표 히트곡 '어머님께'의 비화를 공개했다. 가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그는 원래 짜장면이 아닌 잡채라며 "미국 70년대, 80년대엔 직장 생활을 하면 한인분들은 점심시간에 각자 싸온 음식을 펼쳐놓고 나눠 먹었다. 엄마가 잡채를 안 먹고 싸워서 저에게 줬다. 엄마가 '나는 잡채 싫어한다'고 하셨다. 나는 엄마 먹으라고 잡채를 남겼다. 그러면 엄마가 다음날 싸서 줘서 학교에 가서 까서 먹었다. 우리나라 음식 냄새를 미국 애들이 보고 '뭐야'라고 해서 '빡빡빡' 그래서 '학교에 불려오셨어'(라는 가사가 나온 거다). 그 스토리"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