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조성…넙치·감성돔 등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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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점점 고갈돼 가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우량종자 방류와 고부가가치 어종인 갑오징어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란 서식장 조성에 나섰다.
아울러 전북수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하는 주꾸미와 꽃게, 바지락, 박대 종자를 무상으로 분양받아 올해 말까지 방류해 어족자원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우량종자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관리 등 자원량 증대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원 증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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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고부가 소득증대 도모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점점 고갈돼 가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우량종자 방류와 고부가가치 어종인 갑오징어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란 서식장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과 무분별한 어획으로 인해 급감한 어족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6억7800만원을 투입, 금어기인 6월에 집중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어종들은 어업인 소득원이 높은 넙치, 조피볼락, 감성돔이다. 별도로 내수면인 옥구‧옥녀저수지에는 새끼 뱀장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수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하는 주꾸미와 꽃게, 바지락, 박대 종자를 무상으로 분양받아 올해 말까지 방류해 어족자원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 사업은 체계적인 관리로 갑오징어 자원 증강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의 50%는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40억원을 투입해 산란장·인공 해조장 조성, 종자 방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산 관할 해역에 갑오징어 자원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우량종자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을 회복하고 체계적인 관리 등 자원량 증대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원 증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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