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단 등 전력 문제 없게"…주요 전력망 건설사업 상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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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주요 산업단지의 전력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주요 전력망 건설사업에 대한 상시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발표를 계기로 용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과 원전·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연계를 위한 핵심 설비인 주요 전력망의 적기 건설 점검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따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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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주요 산업단지의 전력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주요 전력망 건설사업에 대한 상시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발표를 계기로 용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력공급과 원전·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연계를 위한 핵심 설비인 주요 전력망의 적기 건설 점검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따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이옥헌 전력정책관의 주재로 첫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부와 한국전력이 참여해 용인 등 첨단산업단지의 전력공급과 호남 재생e 융통선로 등 17개 주요 전력망 건설현황이 점검됐다. 제도 개선 과제 등도 논의됐다.
17개 주요 전력망은 △동해안-수도권 500kV △용인 국가산단 공급(345kV 신임실-신계룡 등 7개) △용인 일반산단 공급(345kV 신안성-동용인) △호남권 재생e 융통(345kV 신정읍-신계룡 등 2개) 등이다.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으로 전력망 건설 점검 체계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매월 건설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제도 개선과 중앙-지방 협력 강화 등 전력망 적기건설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발굴·추진해 전력망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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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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