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 농축수산물, 16일까지 최대 30% 할인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내일부터 16일까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마켓경기, 하나로마트 등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합니다.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는 오이와 수박 등 소비자가 많이 찾는 17개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 지원합니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제철 과일을 20~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도내 농협유통센터 6곳과 하나로마트 146곳에서도 농축수산물 20여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합니다.

경기도는 다음 달 8일까지 북부권역 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공개 모집합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와 복지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기도록 조성하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경기도는 동부권 여주와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이어 네 번째로 북부권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어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대상에 파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제도적 허들을 넘어,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의 길을 열다'를 발표해 대상과 함께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습니다.

파프리카는 지역 내 열악한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로, 올해 3월 개통했습니다.

경기 광주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토마토로 붉게 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를 주제로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를 엽니다.

행사장에서는 이 일대에서 생산한 토마토를 시중보다 20~30% 싼 가격에 판매하며,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선보이는 89개 부스가 운영됩니다.

최고 인기 체험 행사로 풀장 2곳에서 토마토를 던지고 슬라이드를 타며 토마토 풀에 빠지는 '토마토 풀장'이 올해에도 마련됩니다.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플랫폼시티 사업 구역 내 사유지 보상 절차를 시작한 지 1년6개월여 만에 99.8%의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대상 사유지는 총 186만9천여㎡로 지금까지 186만5천여㎡의 보상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용인시는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농지에서 경작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 7일까지 농업 손실보상금을 신청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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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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