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임직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서 플로깅 봉사

허광무 2024. 6. 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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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플로깅(산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그룹 측은 평소 계열사별로 자체 진행했던 사회공헌활동과 별개로 그룹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자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롯데 임직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이 울산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가치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국가정원이 대외적으로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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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계열사 30여명 참여, "태화강 가치 깨달아…지역 공헌 확대"
롯데그룹 14개 계열사,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서 플로깅 봉사 [롯데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플로깅(산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백화점 등 14개 계열사 소속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그룹 측은 평소 계열사별로 자체 진행했던 사회공헌활동과 별개로 그룹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자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롯데 임직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이 울산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가치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국가정원이 대외적으로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지역 계열사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현식 롯데백화점 홍보2팀장은 5일 "태화강 국가정원을 직접 둘러보면서 이곳이 울산에서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면서 "태화강처럼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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